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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명: BLOV (BL ood OV ercome, Blood for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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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NFT를 활용한 전자헌혈증 -
팀명: 응애 나 아기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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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정통 18송진서, 아태 16손민혁, 정통 17이성인, 정통 18김현조, 컴공 18박상준, 컴공 19한지훈, 전자 19김재원, 미컴 21신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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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https://blov.us/
점점 줄어드는 혈액 보유량 ?
매년 우리나라 국민들의 헌혈 실적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헌혈 실적이 308만 건에서 2020년 260만 건으로 꾸준히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구 이동이 줄어들면서 헌혈 활동 자체가 감소 하고 있습니다.
누가 헌혈을 하는가 ?
2020년 연령별 헌혈통계에 따르면, 헌혈을 하는 사람 중 73%는 10대 ~ 30대 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누구보다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열정적이며 IT기술을 통해 타인, 나아가 세계와 소통하는 MZ세대입니다.
높은 경험률, 낮은 재참여율 ..
보도자료에서는 우리나라의 국민들의 헌혈 경험률은 45.3%로 매우 높은데 반해, 매년 국민 헌혈율은 약 5%에 그치면서 헌혈 재참여가 매우 저조함 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헌혈 재참여율이 낮은 이유는 MZ세대의 헌혈 참여가 대부분 단발적이고, 비자발적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이들은 학창 시절 봉사 활동 점수를 위해, 군 입대를 위한 가산점을 위해, 헌혈 기념품을 얻기 위해 등과 같이 일시적인 목표를 가지고 헌혈에 참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들은 중장년층이 되어서도 자발적인 헌혈을 하지 않게 되어 결과적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종이 헌혈증의 문제
헌혈증은 유가증권의 성격을 띄기 때문에 분실 후 재발급이 불가능 합니다. 또한, 종이라는 특성상 보관 및 관리의 어려움 이 있습니다. 비록 헌혈증은 그것이 가진 가치에 비해 사용 빈도가 낮지만, 피 수혈이 필요할 때 혹은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 또는 양도할 때 사용함으로써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에게 종이 헌혈증은 다소 친숙하지 않은 대상 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헌혈증의 접근성을 낮추어 사람들의 헌혈에 대한 관심을 낮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연령별 헌혈 구조를 보면 헌혈층이 젊은 세대에게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다 는 문제가 있습니다. 일본과 대만의 경우 중장년층 헌혈자가 78%, 67%고 미국과 유럽도 이와 비슷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젊은 세대의 헌혈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장년층의 저조한 헌혈률을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도하며 노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는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빠르게 인구가 감소한다면 혈액 공급량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 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젊은층의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헌혈의 주 연령층이 10 ~ 30대에 집중되어있는 우리나라의 혈액 수급의 불안정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혈액 공급에 있어 MZ세대가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서는 결국 중장년층 헌혈 점유율을 늘려야 합니다. 헌혈에 대한 획기적인 접근법과 장기적인 헌혈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상황에서, 몇 년 사이에 중장년층에 진입할 MZ세대는 그에 대한 해답 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가진 파급력은 새로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충분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BLOV 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들를 통해 헌혈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합니다.
저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NFT(Non-Fungible Token)를 이용해 전자헌혈증을 발급합니다. 사용자가 헌혈을 하면 자동으로 전자헌혈증이 발급되며 더이상 분실을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든 나의 헌혈증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헌혈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 및 양도 시스템을 통해 보다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듭니다. 기사에 따르면, 19년 기준 사용된 헌혈증은 1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BLOV 는 QR코드 또는 QR코드으 주소를 입력해 손쉽게 헌혈증을 기부 및 양도할 수 있도록 권장하여 헌혈증 사용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제로웨이스트, 비건, 미닝아웃 등과 같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소비하는 문화는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헌혈증을 디지털 환경을 통해 쉽고 편하게 기부하고 양도할 수 있는 기능은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헌꾸(헌혈증 꾸미기)는 MZ세대의 파급력을 이용하여 트렌디하고 장기적인 헌혈 문화 장착을 유도하는 BLOV 의 메인 서비스입니다.
MZ세대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익숙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헌혈증 꾸미기 기능을 제공하여 나만의 매력적인 헌혈증을 만들어 수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을 제시합니다. 사용자들은 헌혈을 기념하는 메시지와 다양한 스티커들을 이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헌혈증 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헌혈 횟수에 따라 은장과 금장(각각 30, 50회) 앰블럼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개성 넘치는 헌혈증을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하면서 헌혈증에 대한 친근감이 높아지고,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의 헌혈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어 장기적인 헌혈 문화 가 형성되는 것을 기대합니다.
BLOV 는 디지털 친화직인 서비스들을 제공함으로써 헌혈이 사람들의 삶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우리는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가 BLOV 서비스를 통해 훗날 중장년층이 되었을 때에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장년층의 헌혈 점유율을 늘려간다면 젊은 세대의 헌혈만에 의존하지 않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BLOV는 우리나라의 더욱 성숙한 헌혈자 예우 문화를 불러일으킬 나비효과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