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9.md

소프트 스킬 요약(2)

Category: #Summary, #Career

이전 요약에 이어서

• 3단계: 성공을 정의하라
  • 학습에 돌입하기 전에 목표(성공 기준)을 명확히 정의하라. 목표를 알고 있으면 목표에서 거꾸로 거슬러가며 길을 생각해볼 수 있다.
    • ex) 디지털카메라의 모든 기능을 익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우는 것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 성공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
    • 디지털카메라로 좋은 사진을 찍겠다(x) → 디지털카메라의 모든 기능이 각각 어디에 있는지, 각 기능을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 쓰는지 익히겠다.(o)
• 4단계: 자료를 찾아라
  • 선택한 주제에 대해 최대한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도록 노력해라.
    • ex) 디지털 사진에 대한 웹 사이트도 있고, 특정 브랜드의 카메라를 다룬 사이트도 있고, 전문가를 찾아서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
  • 자료의 수준은 크게 신경쓰지 말고, 브레인스토밍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적합한 자료를 선정하는 과정은 나중에
• 5단계: 학습 계획을 세워라
  • 4단계에서 찾은 자료를 참고로 무엇을 어떤 순서로 배울지 정리하라.
    • ex) 디지털 사진의 어떤 하위 분야를 공부할지 고를 수 있어야 한다.
  • 어떤 주제이든 학습 순서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A에서 B로, 결국은 Z에 도달하게 된다. 이 지점들을 빠뜨리지 않고 최소의 시간을 들여서 밟아올 올바른 길을 찾자.
  • 선정한 주제로 책의 목차를 잡는다고 생각하며 자신만의 학습 순서를 찾자.
  • 배울 주제를 다른 사람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보면 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 6단계: 자료를 선별하라
  • 자료 중에서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가치 있는 자료만 고르자.
    • ex) 스포츠에서 모든 선수가 주전이 될 수는 없다. 감당할 만한 수준까지 자료의 양을 줄이자.

30장 7~10단계

• 7단계: 대충 사용할 수준까지 배워라
  • 다음 단계에서 놀 수 있을 수준의 정보를 얻는 것이 목표다.
    • ex) "Hello, World"나 개발 환경을 설정하는 정도
    • ex) 디지털 사진을 배운다면 다양한 광원과 광원이 내는 효과를 실험해보자.
  • 모든 자료를 섭렵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지만 너무 깊은 내용까지 파고들지 않도록 주의하자. 최소한의 내용만 배워라.
• 8단계: 놀아라
  • 규칙이 없이 무엇이든 하면서 놀면 되지만 제한이 전혀 없다는 점이 무서울 수 있다.
    • ex) 사진을 배우며 빛을 바꾸어가며 사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실험하거나 야외에서 빛이나 환경을 바꾸면서 사진을 찍어본다
  • 가지고 놀다보면 어떻게 작동하는지, 행동을 하다보면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생긴다.
  •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거치면서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더 잘 기억할 수 있게 된다.
  • 새로운 기술이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중이라면 작은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해보자.
• 9단계: 유용한 일을 할 정도까지 배워라
  • 8단계에서 답을 찾지 못했던 질문들을 찾아보는 단계이며, 모든 자료를 찾아보며 학습 대상을 깊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ex) 디지털 사진을 배우며 빛 조절 실험을 하며 궁금했던 점들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 선별한 자료들을 모두 활용하며 궁금했던 질문들의 답을 찾아라.
  • 후반의 단계들은 뒤로 돌아가서 이해할 때까지 반복해도 좋다.
  • 모든 자료를 봐야한다는 책임감은 갖지 말고, 궁금했던 답을 찾는데에 집중하라.
  • 3단계에서 정의했던 성공 기준도 기억하면서 목표를 항상 떠올려라.
• 10단계: 가르쳐라
  • 어떤 주제를 깊이 이해하려면 가르쳐야 한다. 그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 ex) 누군가에게 빛이 디지털 사진에 미치는 영향을 가르쳐보고 싶다면 동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거나, 친구나 동료 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찾아 배운 내용을 설명할 수 있다.
  •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일은 자신이 제대로 배웠는지 확인할 유일한 방법이고 빠뜨린 부분을 찾아낼 수도 있다.
  •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 위해 정보를 정리하다보면 자신이 배운 주제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다.
• 독학으로 배우는 것은 많은 노력이 들지만 그 길의 끝에는 값을 매길 수 없을만큼의 소중한 보상이 있다.
• 이 10단계를 모두 따르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신만의 독학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31장 멘토 찾기

• 훌륭한 멘토는 온갖 시련을 겪으며 깨달은 조언을 해주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해낸 사람이거나 타인이 그와 같은 성공을 거두도록 도와준 경험이 있는 사람을 찾아 멘토로 삼는 것이 좋다.
•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할 때에는 내가 아는 것이 정답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그게 정말 정답이라면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멘토를 찾을 때도 내 논리와 추측보다 상대가 성취한 바를 판단하라.
  • 내가 하려는 일을 해본 적 있는 사람인가?
  • 내가 하려는 일을 하도록 다른 이를 도와준 경험이 있는가?
  • 어떤 일을 성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인가?
  • 나와 잘 지낼 수 있는 성격인가?
• 내 인맥 네트워크 안에 있는 멘토를 찾기 위해 친구나 가족의 지인을 찾는 것이 좋다.
• 인적 네트워크가 좁다면 취미나 목표가 같은 지역의 모임을 찾아보자.
• 승진에 관심이 있다면 근무하는 회사 내에서 멘토를 찾는 것도 현명하다.
• 멘토를 만들 수 없다면 책이나 다른 매체를 이용하여 직접 만들자.

32장 멘토 되기

• 특정 분야에서 한 걸음만 앞서 있어도 뒤따라오는 사람들을 돕는 멘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경력 수준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 모든 문제의 정답을 알고 있거나 한 번도 실수를 하지 않아야 멘토를 될 수 있는게 아니다. 객관성 있게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다면 충분하다. +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곁들이면 더 좋다.
• 자신의 문제나 상황이라면 시야가 좁아지기 쉽기 때문에 스스로 보지 못하는 부분을 보아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 멘토가 되면 해당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기회가 되기 때문에 멘티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다.
• 다른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면 기쁨은 배가 되며, 자기 삶의 새로운 목표와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멘티를 고를 때에는 성공할 수 있는 기본 자질을 갖추었는지 확인하자. 열심히 도와주어도 절대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멘티가 있다. 진지한 자세로 배우고 노력할 의지가 있는 사람을 찾자.

33장 가르치기

• 가르친다고 하면 격식을 차리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 ex) 동료에게 어떠한 개념을 설명해주거나,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 사용법을 알려준 경험 등
•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면 평소 자신의 지식이 겉핥기 수준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다 그 기술의 작동 방식이나, 기술을 써야하는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부족한 점이 드러난다.
•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할 때 정보가 어지럽게 분산되어 있는 상태인 것을 재구성하여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게 된다.
• 가르칠 때는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되 권위는 잃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이 하는 말에는 자신감을 실어서 전달하라.
• 처음에는 소규모로 시작하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행위 자체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 배운 내용을 블로그에 올려서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지 능력을 확인해보자.
• 사용자 그룹이나 직장에서 발표하는 것도 좋다. 발표 실력이 미흡하더라도 겸손하되 자신감 있는 태도를 유지하면 잘해낼 수 있다.

34장 학위가 꼭 필요한가

• 학위가 성공의 필요조건은 아니지만 학위가 없으면 취직이나 승진에 제한이 있다. 특히 대기업에서는 이력서가 사람 손에 닿기 전에 학력 수준에 따라 걸러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학위 없이 성공한 소프트웨어도 많고,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코딩 실력, 문제 해결 능력)이다.
•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교육 기관에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준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교육하기란 쉽지 않다.
• 관련 학위를 받으면 수학,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언어, 운영체제를 배울 기회가 생긴다. 당장 해야할 일에 필요하진 않겠지만 내부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튼튼한 기초가 되어준다.
• 학위가 없다면 경험에 의존해야 하므로 더 열심히 증명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자신이 한 일을 기록해두자.

35장 지식의 빈틈 찾기

• 지식에 빈틈이 있을 때 빈틈을 찾아서 메꿀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대충 무시하고 넘어간다.
• 자신이 하는 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간다.
• 빈틈이나 문제를 찾아내어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때도 많다.
• 지식의 빈틈을 찾아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시간이 많이 드는 부분이나 반복적으로 자주 하는 작업을 살펴보는 것이다.
• 이해가 잘 안되는 것은 무엇이득 기억해두려고 노력하면 지식의 빈틈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접하면 당장 공부할 시간이 없더라도 정직하게 적어두자.
• 지식에 어떤 빈틈이 있고, 어떤 방해를 받는지 깨닫고 나면 이를 채울 방법도 보통 쉽게 찾을 수 있다.
• 정확히 무엇을 배워야 할지 알아내고, 집중할 영역을 최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정하라.
• 대화나 논의 중에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대충 넘어가지 말고 명확히 이해할 때까지 질문하라.

36장 집중이 중요하다

• 일의 종류를 막론하고 집중해야 일을 마칠 수 있다. '집중한다.'는 '주의가 산만하다.'는 말의 반대말이다.
• 삶의 다른 요소와 마찬가지로 집중에도 관성이 있다. 처음 집중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집중하면 유지하기 상대적으로 쉬워진다.
• 집중이 한 번 깨지면 집중에서 벗어난 시간만큼 낭비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집중하기 위한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이 날아간다.
• 15~30분 정도 시간을 들여야 하는 작업을 하나 고른 다음 작업을 시작해두자. 완전히 집중해야 한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그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에만 집중하자. 그리고 어떤 느낌인지 확인하라.
• 생산성의 근간은 집중 상태에 도달하는 데 있다.
•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외적, 내적 방해 요소를 모두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 처음 5분에서 10분만 버틸 수 있다면 지속할 수 있는 충분한 관성을 얻을 수 있다.